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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NEAR에 대표단 파견… `경주엑스포` 국제교류행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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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08-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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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열린 제12차 동북아시아 지역자치단체연합에 대표단을 파견, 경북도의 국제교류행사를 홍보하고 회원국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개최된 제12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실무위원회에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해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계획 등 경상북도의 국제교류행사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야쿠츠크시에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는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사하공화국 총리 및 김옥채 NEAR 사무총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에서 23개 광역지방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내년 NEAR 총회를 1년 앞두고 회원단체의 실국장급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각국 회원단체 대표들은 2005년 이래 경상북도가 국제공헌을 위해 NEAR 상설사무국 운영경비를 지원해 주고 있는데 대해 박수를 보내고 회원단체별 명예홍보대사 위촉 방안 등 NEAR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11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세부 프로그램 및 제13회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 개최계획을 설명하고 회원단체에 참가를 요청했다.

  김옥채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연합 사무국이 회원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이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단체에도 각종 국제교류 행사에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주도해 창설한 국제기구로 동북아시아지역 광역자치단체간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6개국 78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NEAR의 회원으로, 베트남의 호찌민시가 준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격년으로 총회와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연합의 주요 안건을 협의하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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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